'가족 3부작'의 마지막을 통해 감독 개인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나아가는 시네마
"<로메리아>는 18살 마리나가 장학금을 받으러 아버지의 고향에 당도해 경험하는 은밀한 가족의 비밀과 진실의 순례기입니다. 친척의 단단한 침묵과 대서양의 눈부신 햇살이 서늘하게 대비되는 가운데, 마리나는 어머니의 일기장을 매개로 부재하는 부모의 시간으로 기꺼이 걸어 들어갑니다. 이는 성장기의 모험이자 능동적인 애도의 과정이며, 자신을 당당하게 말하는 순간으로 이어집니다. 카를라 시몬 감독은 '가족 3부작'의 마지막을 통해 감독 개인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나아가는 시네마의 숨결을 선사합니다. 대서양의 햇살을 함께 들여다 봅시다."
-이상용 평론가-
씨네모어 : <로메리아>
'가족 3부작'의 마지막을 통해 감독 개인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나아가는 시네마
"<로메리아>는 18살 마리나가 장학금을 받으러 아버지의 고향에 당도해 경험하는 은밀한 가족의 비밀과 진실의 순례기입니다. 친척의 단단한 침묵과 대서양의 눈부신 햇살이 서늘하게 대비되는 가운데, 마리나는 어머니의 일기장을 매개로 부재하는 부모의 시간으로 기꺼이 걸어 들어갑니다. 이는 성장기의 모험이자 능동적인 애도의 과정이며, 자신을 당당하게 말하는 순간으로 이어집니다. 카를라 시몬 감독은 '가족 3부작'의 마지막을 통해 감독 개인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나아가는 시네마의 숨결을 선사합니다. 대서양의 햇살을 함께 들여다 봅시다."
-이상용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