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적인 너무나 시대적인 상상의 만남이 가리키는 시대, 정신 그리고 인생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이자 무신론자인 프로이트와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이자 20세기를 대표하는 기독교 변증론가(유신론자)인 C.S. 루이스는 실제로 만난적은 없다. 이들의 만남은 2차 세계대전의 한 가운데서 일어난다.시대가 있고, 사상이 있으며, 말년의 인생이 있다. 그것은 20세기적이지만 영원한 세기의 대화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은 영화가 표현하는 것 관한 것이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 인물의 만남과 언어 그리고 지성의 시대를 읽어보는 과정이다.
씨네모어: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9/1(일) 오후 2시 10분
더숲아트시네마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