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구치 류스케 : 숭고와 상상의 충돌
하마구치 류스케의 영화에는 반복적으로 현실을 넘어서는 순간이 있다.
<아사코>에서 바쿠와 다시 이별하는 센다이 방파제 장면,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마지막 장면 등
"뭐지?" 하며 팽팽한 간극을 넘어서는 순간이 있다.
단편 <천국은 너무 멀어>는 산자와 죽은자의 만남 속에서 기이한 사연을 보여주며 넘어선다. 영화와 현실의 간극을 넘나드는 하마구치의 초기작들과 함께 숭고와 상상력이 충돌하는 근간을 생각한다.
씨네모어: <천국은 아직 멀어>
10/19(일) 오후 3시 40분
더숲아트시네마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