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모어]<너는 나를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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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모어: <너는 나를 불태워>

9/7(일) 오후 2시 10분

더숲아트시네마 2관


마티아스 피네이로 혹은 간극의 시학

피네이로는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가장 21세기적인 감독이다.

고전을 인용하되 신성화하지 않고, 퀴어 정체성을 들추되 고정된 이미지로 제시하지 않는다. 그가 만들어낸 이 간극의 필름은 불완전하고 불안정하며, 이 지점을 통해 새로운 감각적 시네마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체사레 파베세의 저작 『레우코와의 대화』 중 그리스의 시인 사포를 다룬 장을 따라가는 영화와 함께 그가 만들어 내는 풍부한 간극을 이야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