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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밖 독서회 - 5월: <해피엔드> x 『유빅』
근미래 도쿄의 고등학생들이 감시와 통제에 맞서 우정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네오 소라 감독의 영화 『해피엔드』. 이 작품은 억압적인 사회 시스템 속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춘의 혼란과 저항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한편 필립 K. 딕의 소설 『유빅』은 삶과 죽음,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며 독자에게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초능력자와 반(反)초능력자가 공존하는 세계, 시간의 퇴행과 실재의 붕괴를 경험하는 인물들. 이 세계 뒤에 숨어 인간을 살피고 조종하고 때로 무심히 가지고 노는 힘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이번 북클럽에서는 『해피엔드』와 『유빅』을 엮어 읽으며 두 작품이 제시하는 경계의 세계를 탐험합니다. 영화와 작품을 모두 감상하고 오시면 가장 좋지만 그냥 오셔도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겁니다. 상주작가 서윤빈 소설가가 진행을 맡지만, 참여자 여러분도 자유롭게 발화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오픈 디스커션 형식의 행사입니다.
서윤빈 소설가
5월 30일 오후 7시 30분
· 진행: 2025 더숲 상주작가 서윤빈 소설가
· 장소: 더숲 세미나룸 4
· 정원: 선착순 10명
· 참가비: 5,000원
· 준비물: 『유빅』 (더숲에서 구매시 참가비 면제 (도서 구매시 카페카운터에 행사 참석 신청해주세요.))
◈ 본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진행됩니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의 문학기반시설에 문인들이 상주함으로 문인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문학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문학 소비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화면 밖 독서회 - 5월: <해피엔드> x 『유빅』
5월 30일 오후 7시 30분
· 진행: 2025 더숲 상주작가 서윤빈 소설가
· 장소: 더숲 세미나룸 4
· 정원: 선착순 10명
· 참가비: 5,000원
· 준비물: 『유빅』 (더숲에서 구매시 참가비 면제 (도서 구매시 카페카운터에 행사 참석 신청해주세요.))
◈ 본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진행됩니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의 문학기반시설에 문인들이 상주함으로 문인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문학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문학 소비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